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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대신 코비 이름·등 번호…'멘토' 추모한 조코비치

입력 : 2020.01.29 21:16|수정 : 2020.01.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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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 조코비치가 '자신의 멘토'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습니다.

경기 후 중계 카메라에 사인 대신 코비의 이름과 등 번호, 그리고 딸의 애칭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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