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부산서 한밤 오피스텔서 불…입주민 30명 대피

최고운 기자

입력 : 2020.01.29 08:31|수정 : 2020.01.29 09:41


어젯(28일)밤 11시 반쯤 부산 중구 한 오피스텔 건물 5층 홈페이지 제작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업체 대표가 직원이 모두 퇴근한 사무실에 들렀다가 연기가 자욱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곧바로 진화됐지만 방송장비 등이 타 12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불이 나면서 화재경보기 등이 작동해 입주민 30명이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사무실 난로 전선 피복이 벗겨져 있고, 사무실 내에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운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