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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서 온 여행객 태운 日 버스 운전사 신종 코로나 감염

김지성 기자

입력 : 2020.01.28 18:20|수정 : 2020.01.28 18:29


중국 우한을 방문한 적이 없는 일본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일본에서 새로 확인됐다고 오늘(28일) 후생노동성 회의에서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중국에 머문 적이 없는 60대 버스 운전사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일본 매체들은 이 운전사가 우한에서 일본으로 온 여행객을 이번 달에 두 차례 버스에 태운 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한 체류 이력이 없는 사람이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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