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땅값 전년 대비 3.92%↑ 그쳐…제주는 하락세

[경제 365]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전국 지가는 전년 대비 3.9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땅값 상승률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으로 전년보다 높았지만 작년에는 상승세가 꺾이며 전년 수준을 밑돌았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5.29%로 가장 높았고 세종, 광주, 대구 순으로 지가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시도 중에 제주도가 유일하게 1.77%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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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8곳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의사가 있지만, 채용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의 79.3%보다 3.4% 포인트 높았지만, 지난해 실제 채용한 비율인 85.5%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올해 채용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란 응답이 55.1%로 가장 많았으며 '줄어들 것'이란 응답은 25.1%로 '늘어날 것'이란 응답 19.7%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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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비맥주가 벨기에에서 수입하는 호가든 맥주캔 일부가 녹이 슨 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가든은 벨기에에서 제조 후 수입하는 제품과 오비맥주가 한국에서 제조하는 제품 두 종류가 유통되고 있는데 이 중 벨기에 생산 제품은 알루미늄이 아닌 철 캔을 사용합니다.

오비맥주는 "캔에 녹이 슬더라도 액체 부분은 검사 결과 무해하다"면서 고객 불만이 제기되면 오비맥주 측이 대응하겠다는 공문을 지난해 말 유통업체 측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