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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의심증상 신고 '1339' 문의 급증…연결 지연

원종진 기자

입력 : 2020.01.28 05:04|수정 : 2020.01.28 05:04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의심 증상을 신고하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가 급증해 연결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 번째 환자의 이동 동선, 네 번째 환자 거주지역 등이 공개되면서 콜센터 문의가 급증해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력을 긴급 증원하고 다른 콜센터와 연계해 민원을 분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339 연결이 지연될 경우 지역 보건소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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