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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안세영, 새해 첫 우승 도전…태국 마스터스 결승행

유병민 기자

입력 : 2020.01.25 17:54|수정 : 2020.01.25 17:54


도쿄올림픽 메달을 꿈꾸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이 2020년 첫 우승에 다가섰습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안세영은 오늘 태국 방콕서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300 태국 마스터스 4강전에서 세계랭킹 20위 오호리 아야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해 5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차세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출전한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와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는 각각 16강, 8강에서 돌아섰습니다.

안세영은 통산 6번째 우승, 올해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 김소영-공희용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천칭천-자이판과 접전 끝에 2대 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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