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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연봉계약 완료…정은원 1억 2천만 원에 도장

김형열 기자

입력 : 2020.01.24 12:25|수정 : 2020.01.24 12:37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2020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2루수 정은원(20)이 팀 내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억대 연봉을 찍었습니다.

한화 구단이 발표한 연봉 계약 자료에 따르면, 정은원은 지난 시즌(5,500만원) 대비 6,500만원(118.2%) 인상된 1억 2천만원에 계약을 마쳤습니다.

정은원은 지난 시즌 주전 2루수로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6푼 2리, 8홈런, 57타점, 14도루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주전 포수 최재훈은 지난 시즌 1억 2,500만원에서 새 시즌 2억원으로 올라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이 밖에 내야수 오선진이 지난 시즌 7,500만원에서 1억 500만원, 투수 장민재와 박상원이 각각 9천만원에서 1억 천만원으로 올랐습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투수 장시환도 8,500만원에서 1억 천만원으로 2,500만원의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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