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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동평화구상 곧 발표"…28일 이스라엘과 백악관 논의

김용철 기자

입력 : 2020.01.24 11:00|수정 : 2020.01.24 11:00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그의 '정치적 라이벌'인 중도 야당 청백당의 베니 간츠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을 위한 중동평화 구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백악관 방문에 앞서 오랫동안 미뤄져 온 중동평화 구상을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백악관은 23일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오는 28일 백악관을 방문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를 반갑게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간츠 대표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 초청을 수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은 강력한 파트너라며 "네타냐후 총리의 방문은 우리의 공통된 역내 및 국가적 안보 이해관계들에 대해 논의할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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