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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범죄 수사와 감정에 여성의 시각이 더 필요해요"
현재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에서 DNA 감정관으로 일하고 있는 엄태희 연구사님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보통 DNA 수사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a.k.a 국과수)이 떠오르는데요,
대검찰청의 과학수사부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남성이 많은 대검찰청에서 연구사님은 가끔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유리천장을 깨고 올라가는 여성 선배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겠다'라고 힘을 얻었습니다. 특히 한 선배가 "힘들어도 내가 버티고 올라가야 다른 여성 후배들도 올라올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게 큰 동력이 됐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왠지 함께 힘을 뿜뿜 얻는 듯한 엄태희 연구사님의 인터뷰. 함께 보실까요?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이아리따 / 연출 김혜지 / 촬영 문소라 /
편집 정혜수 / 디자인 CG 김태화 / 제작지원 이화여자대학교)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