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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리비아 생산 차질'에도 약세…WTI 0.3%↓

김경희 기자

입력 : 2020.01.22 07:06|수정 : 2020.01.22 07:06


국제유가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 0.20달러 내린 58.3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1.12% , 0.73달러 하락한 64.47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산 원유 공급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리비아의 생산 차질 변수가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리비아 동부 군벌인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 사령관 측이 송유관을 폐쇄하면서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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