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SK가 여자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SK는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1대 24로 이겼습니다.
4승 3무로 1라운드를 마친 SK는 여자부 8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시즌 한 번도 패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삼척시청(4승 1무 1패)의 19일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는 바뀔 수 있습니다.
SK는 이한솔(6골)과 김금정(5골)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 종료 4분여를 남기고는 10골 차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러시아 출신 류바에 이어 일본 국적의 호노카 모리모토를 영입한 '디펜딩 챔피언' 부산시설공단은 경남개발공사에 28-27, 1골 차 승리를 따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