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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못 쓰게 된 비례자유한국당, '미래한국당'으로 변경

김수영 기자

입력 : 2020.01.17 18:22|수정 : 2020.01.17 18:22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을 '미래한국당'으로 변경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칭 변경은 지난 13일 선관위가 '비례○○당' 명칭 사용을 불허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창준위 측은 명칭 변경에 대해 위헌적이고 편향적인 선관위의 결정에도 대한민국의 건전한 공당이자 준법 기관을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비례자유한국당을 포함해 '비례○○당' 명칭을 사용하는 창당준비위원회 3곳에 명칭 변경 공문을 보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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