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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3 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정한신 감독

김형열 기자

입력 : 2020.01.17 17:36|수정 : 2020.01.17 17:36


정한신 감독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3대 3 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정한신(51)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7일 "지난해 12월부터 3대 3 농구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채용을 시행한 결과, 복수의 지원자 중 경기력 향상위원회의 평가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한신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정한신 감독은 프로농구 원주 TG(현 원주 DB)와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에서 코치 생활을 했습니다.

정 감독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도 3대 3 대표팀을 지휘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정 감독은 3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예선을 시작으로 5월 아시아컵, 8월 18세 이하 월드컵 등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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