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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꼬박꼬박 모은 1년치 급여 기부한 지적장애인

신지수

입력 : 2020.01.15 17:54|수정 : 2020.01.16 11:03


1년 동안 모은 급여를 이웃돕기에 쓴 지적장애인이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강원 양구군은 22살 김혜인 씨가 한 해 동안 모은 급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적장애인인 김 씨는 군이 시행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양구군 지적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에서 전일제 근무자로 일했습니다. 170만 원가량의 월급을 받아온 김 씨는 급여를 차곡차곡 모아 목돈 1천만 원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로 했습니다.1년 일해 모은 '1,000만 원'…이웃돕기에 쾌척한 20대 지적장애인 (사진=연합뉴스)김 씨는 이날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절반인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나머지 500만 원은 자신이 다니던 병원에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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