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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결혼 소식에 팬들 "축하해주자" vs "엑소 활동 민폐"

입력 : 2020.01.15 15:15|수정 : 2020.01.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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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멤버 첸 씨의 깜짝 결혼 발표에 후폭풍이 이어졌습니다.

국내 현역 톱 아이돌의 결혼과 2세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축하해줘야 한다며, 남편과 아빠로서의 인생을 응원한다는 글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개인 결정은 존중하지만 엑소의 활동에 민폐가 될 거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SNS에는 엑소를 탈퇴하란 해시태그가 쏟아졌고, 배신감을 느낀다며 팬으로서의 활동을 그만하겠다는 입장도 나왔습니다.

관심이 뜨거운 만큼 루머도 무성했는데요, 첸 씨가 결혼을 발표한 당일 성당에서 이미 예식을 진행했고, 예비신부는 이미 임신 7개월이란 얘기가 나왔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결혼 후에도 아티스트로 변함없이 활동하겠다고 밝혔던 첸 씨가 분노한 팬심을 어떻게 달랠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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