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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우크라이나 여객기의 미사일 피격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알리 아베드자데 이란 민간항공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조사 중이지만 "사고기가 미사일에 격추되지 않았다는 사실 하나만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미사일로 여객기가 격추됐다는 증거가 있으면 이란에도 공유해달라"며 사고 조사에 우크라이나와 제조사인 보잉사도 참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바딤 프리스타이코 외무장관은 "비행기 내부를 조사 중이며 기내에 폭탄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