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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년 11월 산업생산, 전달대비 1.1% 증가

입력 : 2020.01.10 02:45|수정 : 2020.01.10 02:45


독일의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이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달과 비교해 1.1% 증가했다고 연방통계청이 9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0.7%를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세부적으로 자본재와 소비재 생산이 각각 2.4%, 0.5% 증가했으나, 중간재 생산은 0.5%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산업생산은 1.7%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1.0% 감소한 것으로 조정됐다.

이와 함께 이날 발표된 지난해 11월 무역수지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183억 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이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2.9%, 1.6%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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