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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라이벌 맨유 3대 1 격파…3연속 결승 진출 눈앞

정희돈 기자

입력 : 2020.01.08 12:44|수정 : 2020.01.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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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3회 연속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이 대회에서 2회 연속 챔피언에 오른 맨시티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전반 17분 실바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문을 연 데 이어 전반 33분에는 마레즈가 맨유 데 헤아 골키퍼를 제치고 추가골을 만들었습니다.

5분 뒤에는 더 브라위너의 슈팅을 데 헤아 골키퍼가 막았는데 공이 페레이라의 몸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습니다.

3대 0으로 뒤진 맨유는 후반 25분 래시포드의 골로 간신히 무득점 패배를 면했습니다.

원정에서 3대 1로 이겨 유리한 고지에 오른 맨시티는 오는 30일 맨유와 4강 2차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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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의 몸값이 여전히 1천억 원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제 축구연맹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 예상 이적료' 보고서에서 손흥민의 몸값은 7천850만 유로, 우리 돈 약 1천22억 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손흥민을 데려가고 싶은 팀은 연봉과 별개로 소속팀에 이 금액을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25위 5대 리그 전체로 보면 54위에 해당하는 몸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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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황량한 사막과 계곡을 자동차들이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달립니다.

지난 1978년 창설 이후 아프리카와 남미에서만 열렸던 다카르 랠리가 올해 처음으로 중동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 중입니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트럭 등 5개 부문에 총 342팀이 출전했는데 자동차 부문에서는 스페인의 카를로스 사인스가 427km를 달리는 3번째 구간을 3시간 48분 01초로 가장 빨리 통과해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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