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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팬카페 운영진 끌어안았다…"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입력 : 2020.01.07 09:51|수정 : 2020.01.07 09:51


가수 양준일이 자신의 팬카페를 미숙하게 운영해 잡음을 낸 운영진 A씨의 실수를 감싸안았다.

지난 6일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모두는 실수한다. 나는 우리가 그 실수를 넘어 그 의도를 파악할 수 있길 바란다."는 글을 적었다.

또 양준일은 팬카페 운영자인 '유지랑'을 언급하면서 "그는 누군가를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이해하고 친절을 베풀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양준일을 응원하는 6만명이 넘는 팬들이 가입되어 있는 양준일의 한 팬카페는 운영진이 돌연 신입회원 가입을 막고 팬카페 게시판을 동의없이 폐쇄하는 행위를 잡음을 일으켰다.

급기야 해당 팬카페가 패쇄될 위기에 놓였고, 해당 팬카페의 운영자는 "여러분의 동의 없이 카페 게시판을 닫은 점 사과드린다."면서 "미숙함으로 만든 여러 실수와 잘못들, 그로 인한 의혹들 모두 사과드린다. 운영진은 모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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