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맨유, FA컵서 울버햄프턴과 무승부…5년 만에 유효슈팅 '제로'

주영민 기자

입력 : 2020.01.05 10:08|수정 : 2020.01.05 10:08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에서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 끝에 무승부에 그쳐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맨유는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FA컵 64강전에서 울버햄프턴과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이에 따라 맨유는 울버햄튼과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FA컵에서는 32강전까지는 90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하면 연장전이나 승부차기 없이 경기를 끝내고, 재경기를 치릅니다.

맨유는 12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안쪽으로 향한 것은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맨유가 국내 대회에서 유효슈팅 '0'을 기록한 것은 2015년 1월 이후 5년 만에 처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