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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목욕탕 용도 컨테이너에서 불…1명 사망

박찬근 기자

입력 : 2020.01.04 01:14|수정 : 2020.01.04 01:14


어제(3일) 낮 2시 40분쯤 경북 울진군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컨테이너는 마을 공동 간이 목욕탕으로 이용되고 있었는데, 이 불로 안에 있던 80세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욕탕 물을 덥히기 위한 화목 보일러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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