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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쓰는 리버풀…1년간 EPL 37경기 '무패 행진'

이성훈 기자

입력 : 2020.01.03 21:18|수정 : 2020.01.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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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최강 리버풀의 무패 행진이 새해 첫 경기에도 이어졌습니다. 정규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진 게 무려 1년 전 입니다. 믿어지십니까?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리버풀은 셰필드전 전반 4분 만에 새해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로버트슨의 패스를 살라가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3년 연속 리그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살라는 이후에도 리버풀의 파상공세를 이끌다 후반 19분 마네의 쐐기골을 도와 승부를 갈랐습니다.

2대 0으로 이긴 리버풀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19승 1무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또 지난해 1월 4일 맨시티 전 이후 꼭 1년 동안 정규리그 37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는 불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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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8년 만에 이탈리아 AC밀란에 돌아왔습니다.

전용기 편으로 밀라노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구장까지 가는 모든 과정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가운데, 즐라탄은 등번호 21번의 새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었습니다.

38살의 즐라탄은 AC 밀란에서 2010년부터 3년 동안 뛰며 56골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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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애미 선수들이 선보인 화끈한 앨리웁 덩크 쇼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를 완파한 마이애미는 10경기 차 지구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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