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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김범주 기자

입력 : 2020.01.03 09:13|수정 : 2020.01.03 09:13


▲ 뉴욕증권거래소

미국 뉴욕 증시가 문을 연 새해 첫날,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0.36 포인트 오른, 2만 8천 868.80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백 지수는 27.07 포인트 상승한 3천 257.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9.58 포인트 오른 9천 92.19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와 에스앤피 5백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만에 최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둔 가운데,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한해 에스앤패 5백 지수는 1년간 28%, 나스닥 지수는 35%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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