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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보보좌관 "폼페이오, 상원출마 안 한다 했다…장관에 남기를"

전병남 기자

입력 : 2019.12.30 05:08|수정 : 2019.12.30 05:08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서 "상원의원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최근 공식 트위터 계정과는 별도로 개설한 개인 계정에 일상적 게시물을 올리며 비교적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출마설은 가라앉지 않는 모습입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ABC방송 '디스위크'에 출연해 "폼페이오 장관과 이틀 전에 이 얘기를 했는데 상원의원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국무장관으로 남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폼페이오 장관이 상원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날 경우 후임 국무장관 후보로 미 언론에 거론되고 있는 상탭니다.

CNN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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