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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 교회에서 총격…"최소 2명 사망, 1명 부상"

전병남 기자

입력 : 2019.12.30 04:34|수정 : 2019.12.30 04:34


현지시간 어제(29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의 한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총격 사건은 텍사스주 포트워스 북서부의 화이트 세틀먼트에 있는 '웨스트 프리웨이' 교회에서 발생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현지 언론에 엽총을 든 한 남성이 미사 도중에 걸어 나와 총격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3명의 사상자 가운데 용의자가 포함된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용의자가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인지 아니면 부상자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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