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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서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도주…경찰 추적

김덕현 기자

입력 : 2019.12.28 22:30|수정 : 2019.12.28 22:30


50대 남성이 PC방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PC방에서 50살 A씨가 지인인 49살 B씨의 무릎 부분을 흉기로 1차례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이후 피를 흘리며 스스로 차량을 몰고 인근 병원을 찾아갔고 연락을 받은 B씨의 친구가 112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확인해 뒤를 쫓고 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와는 오래전 알고 지냈으나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다가 당일 찾아와 만났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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