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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진 17점' 여자농구 신한은행, KB 잡고 2연승

이정찬 기자

입력 : 2019.12.28 19:57|수정 : 2019.12.28 19:57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선두 우리은행에 이어 2위 KB까지 꺾고 2연승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28일) 인천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86대65로 완파했습니다.

이틀 전 '대어' 우리은행을 잡고 4연패에서 벗어난 신한은행은 상위권 팀을 연파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신한은행은 7승 8패로 KB(10승 5패)를 3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맏언니' 한채진이 17점, 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한엄지가 13점, 김단비와 김이슬 등도 11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대들보' 박지수의 부상 공백을 겪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KB는 BNK,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에도 덜미를 잡히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우리은행(12승 3패)과 차이는 2경기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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