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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저축은행, 삼성화재 꺾고 4위 도약

서대원 기자

입력 : 2019.12.28 16:01|수정 : 2019.12.28 16:01


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OK저축은행은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외국인 선수 레오가 서브 에이스 7개 포함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나며 승점 3점을 추가한 OK저축은행은 시즌 10승 9패, 승점 29가 돼 삼성화재(9승 10패, 승점 29)를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OK저축은행(10승)은 삼성화재(9승)와 승점이 같지만 승수에서 앞서 4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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