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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효성 · 대림 회장 '계열사 부당 지원' 불구속 기소

임찬종 기자

입력 : 2019.12.27 21:13|수정 : 2019.12.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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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을 자신들과 관계된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현준 회장은 사실상 자신이 소유한 회사인 GE가 경영난에 빠지자 GE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인수해 준 금융회사 측 요구를 들어주는 방식으로 GE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해욱 회장은 그룹 호텔 브랜드의 상표권을 자신과 아들이 소유한 회사에 넘겨주는 방식 등으로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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