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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호대기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

안희재 기자

입력 : 2019.12.27 09:10|수정 : 2019.12.27 09:10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26일) 저녁 6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48살 황 모 씨가 몰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 근처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황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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