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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고라니 한 마리 출몰…소방대원들이 생포

안희재 기자

입력 : 2019.12.27 05:01|수정 : 2019.12.27 05:01


광주 도심에 고라니 한 마리가 나타나 소방당국이 긴급 생포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7일) 새벽 0시 55분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고라니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라니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 분 만에 포획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고라니가 먹이를 찾기 위해 인근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며 광주 서구청에 넘겨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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