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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역대 최대 외국인 관광객 기록…1위는 중국"

김정윤 기자

입력 : 2019.12.26 13:03|수정 : 2019.12.26 13:03


문재인 대통령이 SNS 메시지를 통해, 오늘(26일) 역대 최대 외국인 관광객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1725만 번째 손님이 한국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면서 "신남방정책으로 가까워진 인도네시아 국민이 최고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시 1위는 중국"이라며 "지난해보다 중국인 관광객이 무려 26% 늘었다"고 특히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문 대통령은 "지난 3년 동안 우리의 관광 경쟁력은 세계 19위에서 16위로 높아졌다"며 "국민들이 친절히 맞아주신 덕분에 다시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이 늘었고, 이 분들이 한류의 홍보대사가 돼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관광 수입만 25조 원을 넘을 정도로 우리 경제의 활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올해의 성과를 관광산업 도약의 기회로 삼아, 2020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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