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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FA 불펜 베탄시스와 1년 1천50만 달러에 계약

주영민 기자

입력 : 2019.12.25 08:25|수정 : 2019.12.25 08:25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불펜 투수 델린 베탄시스를 영입했습니다.

메츠는 자유계약선수(FA) 베탄시스와 1년간 1,0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엔 선수 옵션 600만 달러에 바이아웃 300만 달러(구단이 재계약을 포기할 때 받는 돈)가 포함돼 있습니다.

베탄시스가 메츠에서 1년만 뛸 경우 1천50만 달러를 보장받습니다.

베탄시스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뉴욕 양키스 한 팀에서만 뛰었습니다.

2014년부터 3시즌 연속 20홀드 이상을 기록하며 양키스 불펜진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2018시즌에도 4승 6패 30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어깨 부상 여파로 1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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