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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최고 수입 운동선수는 메이웨더…2위는 호날두

주영민 기자

입력 : 2019.12.25 08:24|수정 : 2019.12.25 08:25


2010년부터 올해까지 가장 돈을 많이 번 운동선수는 프로복싱의 플로이드 메이웨더(42·미국)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 '최근 10년간 최고 수입 운동선수' 상위 10명 리스트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최근 10년 사이에 9억1천500만달러, 우리돈 약 1조 650억원을 벌었습니다.

1년에 약 1천억 원씩 벌었고, 한 달에 83억원 정도를 벌어들인 셈입니다.

메이웨더는 2015년 매니 파키아오(필리핀)와 맞대결을 통해 2억5천만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2017년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경기에서는 3억달러 가까운 돈을 벌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8억달러로 2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7억5천만달러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미국프로농구의 르브론 제임스는 6억8천만달러로 4위에 올랐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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