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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왜 이렇게 따스움? 이게 다 크리스마스를 위한 빅픽쳐?

박수진 기자

입력 : 2019.12.23 19:46|수정 : 2019.12.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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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이 최고기온이 8도, 최저기온이 영하 1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올해는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에 겨울이 깊어질수록 날씨가 따듯해 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상순 (1일~10일) 서울의 평균 최저기온은 -3.3도, 평균 최고기온 4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2월 중순(11일~20일) 서울의 평균 최저기온은 -1.1도, 평균 최고기온은 7도를 기록하면서 겨울은 깊어가지만 평균 기온은 오히려 올라가는 기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어째서 한반도의 겨울 추위는 거꾸로 가게 된 것인지,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황승호, 편집: 권다빈 , 영상취재: 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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