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경찰관 피살' 피의자 휴대전화 분석­…"범행 동기 파악 중"

이른바 강서구 경찰관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휴대전화를 통해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3일) 기자 간담회에서 피의자 30대 남성 A씨를 사건 당일 검거해 구속했다며 "휴대전화 등을 통해 범행 동기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청장은 숨진 경찰관의 두개골이 함몰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흉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 빌라에서 30대 경찰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