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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말 인파 밀집' 전국 220여 곳 네트워크 집중 관리

임상범 기자

입력 : 2019.12.23 12:29|수정 : 2019.12.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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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KT가 통신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몰리는 주요 번화가와 쇼핑센터 등 전국 220여 곳을 집중 관리합니다.

KT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연말연시 트래픽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서울 보신각과 포항 호미곶, 강릉 정동진 등 주요 타종·해맞이 장소 108곳에는 트래픽 과부하에 대비해 처리용량 조정과 기지국 증설 작업을 마쳤습니다.

내년 1월 2일까지는 비상근무 체제로 하루 평균 450여 명의 근무 인원을 투입해 24시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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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제6회 서울 기후-에너지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학계와 정부, 산업계, 국제기구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콘퍼런스는 '신 기후체제와 뉴 노멀'을 주제로 기후협상, 에너지와 산업부문의 기술, 구조적 혁신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특별강연자로 나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만 자연과의 평화로운 공존이 가능하다며 관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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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혁신적 핀테크 기업의 원활한 기업공개를 돕기 위한 코스닥 상장지원방안을 오늘(23일)부터 시행합니다.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핀테크 업체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할 경우 외부평가 기관의 전문 평가나 거래소의 질적 심사에서 우대를 받게 돼 상장이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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