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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연소 여자프로기사 탄생…13세 정유진 입단

이성훈 기자

입력 : 2019.12.21 11:35|수정 : 2019.12.21 13:16


올해 13세인 한국기원 연구생 정유진이 여자 입단대회를 통과하며 현직 최연소 여자프로기사가 됐습니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정유진은 1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2회 여자 입단대회(연구생) 입단결정국에서 유주현(18)을 제치고 입단해 초단이 됐습니다.

2006년 2월 18일생인 정유진은 올해 만 13세로 한국기원 소속 현직 최연소 여자프로기사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난 정유진은 어릴 때부터 보드게임을 좋아하여 7살 때 집 근처 바둑학원에 다녔고 초등학교 5학년부터는 한종진바둑도장에서 프로기사를 목표로 공부해 3년 만에 꿈을 이뤘습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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