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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다가구주택서 화재…15명 대피

정다은 기자

입력 : 2019.12.21 08:13|수정 : 2019.12.21 10:11


어젯(20일)밤 10시쯤 서울 관악구의 한 8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약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길이 벽 사이 단열재를 태우며 8층까지 연기가 퍼져 주민 1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에 들어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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