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토요일 오후 서울 도심·서초역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유영규 기자

입력 : 2019.12.19 10:26|수정 : 2019.12.19 10:26


토요일인 오는 21일 오후 서울 도심과 서초역 주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발하는 단체 등 10여 개 단체는 21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과 서초역 주변 등에서 집회를 연 뒤 행진합니다.

오후 3시부터는 서울역, 대한문 주변에서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세종대로, 종로, 자하문로 등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반포대로 서초역 주변 성모교차로 방면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 단체의 집회가 열립니다.

도심에는 약 1만 5천 명, 서초역 주변에는 약 2천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회·행진 구간을 통과하려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할 수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가능하면 지하철을 이용해달라"며 "부득이하게 자동차를 운전해야 할 경우 집회·행진 시간대 정체 구간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