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장재인, 오늘(18일) 미니4집 발매…'비너스'·'꽃잎점' 더블 타이틀곡

입력 : 2019.12.18 17:17|수정 : 2019.12.18 17:17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4년 만의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장재인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8일 장재인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너 스페이스'는 장재인이 지난 2015년 발매한 '리퀴드(LIQUID)' 이후 약 4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이다. 장재인이 전곡 작사뿐 아니라 더블 타이틀곡 '비너스(Venus)'와 '꽃잎점'의 작곡, 편곡까지 도맡았다.

타이틀곡 '비너스'는 누군가를 보낸 후의 자유로움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특유의 분위기가 돋보인다. 서브 타이틀곡 '꽃잎점'은 쉽게 상처받고 쉽게 흔들리는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티(TEA)', '워터 폴(Water fall)', '새턴스 보이스(Saturn's voice)' 등 다양한 분위기의 5곡이 담겼다.

전날 소속사는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타이틀곡 '비너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속 장재인은 반짝이는 금빛 드레스를 착용,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재인은 '이너 스페이스' 발매와 함께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윤종신 Curated 19 장재인 VENUS'를 개최한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SBS funE 강수지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