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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추천위 구성…주중 2∼3명 후보 압축

권태훈 기자

입력 : 2019.12.16 16:35|수정 : 2019.12.16 16:35


자유한국당은 16일 오후 임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원내·원외 인사 각 3명 등 6명으로 공천관리위원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원내에서는 조경태 최고위원, 박완수 사무총장, 당 총선기획단 소속인 홍철호 의원이 추천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원외에서는 당 윤리위원회 소속인 라미경 순천향대 교수, 당무감사위원회 소속인 곽은경 자유기업원 기업문화실장, 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회장이 선정됐습니다.

김성원 당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과 청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인사들"이라고 추천위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국당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공천관리위원장을 국민 공모해 6천100여건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추천위는 이를 2∼3명의 후보군으로 압축해 이번 주중 황교안 대표에게 전달하고, 황 대표가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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