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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수당 압승…내년 1월 말 브렉시트 예정대로

김아영 기자

입력 : 2019.12.14 01:36|수정 : 2019.12.14 06:01


영국 총선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내년 1월 말 브렉시트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보수당은 전국 650개 지역구에서 하원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된 총선에서 365석을 확보해 과반 기준을 넘었습니다.

야당과의 의석 차이는 약 30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보수당이 압승하면서 존슨 총리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브렉시트 합의안을 새 의회에서 통과시킨 뒤 예정대로 내년 1월 말 EU 탈퇴를 단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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