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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공격포인트 행진' 손흥민, EPL 11월의 선수 후보

권종오 기자

입력 : 2019.12.07 09:50|수정 : 2019.12.07 09:50


EPL '이달의 선수' 11월 후보지난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한 손흥민(27세·토트넘)이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6일(현지 시간) EPL 사무국이 발표한 '이달의 선수' 11월 후보 7명에 포함됐습니다.

손흥민은 11월 한 달 동안 EPL 4경기에서 총 2골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11월 3일 에버턴과의 경기 1도움을 시작으로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23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부임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되는 등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이 수상에 성공하면 2016년 9월, 2017년 4월에 이어 통산 3번째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습니다.

손흥민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소속팀 동료 델리 알리 등과 경쟁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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