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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첩보' 보고 靑 행정관은 총리실 소속 사무관

정윤식 기자

입력 : 2019.12.05 06:14|수정 : 2019.12.0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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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 의혹을 제보받아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행정관이 현재 국무총리실 소속인 문 모 사무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사무관은 김 전 시장의 의혹 등과 관련된 제보를 받고 이를 요약·편집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에게 보고한 인물입니다.

총리실 민정민원비서관실은 지난 3∼4일 문 사무관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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