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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두산에서 방출된 투수 홍상삼 영입

이성훈 기자

입력 : 2019.12.01 13:50|수정 : 2019.12.01 13:5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우완 투수 홍상삼을 영입했습니다.

홍상삼은 영일초-충암중-충암고를 졸업하고 2008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20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프로 2년 차인 2009년 선발 9승, 2012년에는 구원으로 22홀드를 올렸지만 최근 몇 년간 공황장애를 겪으며 하락세를 탔습니다.

홍상삼은 10시즌 동안 통산 228경기에서 25승 37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습니다.

홍상삼은 조만간 KIA에 합류해 몸 상태를 점검받을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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