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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팬 야유받은 어빙, 리턴 매치 결장

김정우 기자

입력 : 2019.11.29 11:06|수정 : 2019.11.29 11:06


친정팀 보스턴 셀틱스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은 미국프로농구 카이리 어빙이 이틀 만에 치르는 리턴 매치에 결장합니다.

브루클린 구단은 어빙이 홈구장인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보스턴과의 경기에 어깨 부상으로 나올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빙은 어깨를 다쳐 올 시즌 8경기째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번 시즌 보스턴에서 브루클린으로 이적한 어빙은 어제 보스턴 원정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는데, 보스턴 팬들은 어빙을 두고 야유를 보냈습니다.

보스턴 팬들이 어빙에 반감을 가진 것은 어빙이 2018년 가을 팬들 앞에서 보스턴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공언하고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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