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8연승 저지

서대원 기자

입력 : 2019.11.28 21:57|수정 : 2019.11.28 21:57


▲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경기. 1세트 현대캐피탈 다우디 오켈로가 공격하고 있다.

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의 8연승을 가로막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다우디가 25득점, 전광인이 14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지난달 12일 시즌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3대 1로 졌던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5위 현대캐피탈은 시즌 6승 6패, 승점 17을 기록하며 4위 삼성화재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의 벽에 막혀 8연승과 2라운드 전승이 무산됐습니다.

선두를 달리던 대한항공(9승 3패.승점 24)은 우리카드(9승 3패.승점 24)에 점수 득실률에서 뒤져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