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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김기현 前 시장 관련 첩보 단순 이첩…조국에 보고 안 돼"

김용태 기자

입력 : 2019.11.28 11:13|수정 : 2019.11.28 11:13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비위 첩보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게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단순 이첩한 것 이상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백 부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은 조국 당시 민정수석에게 보고될 사안조차 아니다"라며 "비서관실 간 업무분장에 의한 단순한 행정적 처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없는 의혹을 만들어 논란을 벌일 것이 아니라, 경찰이 청와대로부터 이첩받은 문건의 원본을 공개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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