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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단녀' 비율 전국 두 번째…'육아·결혼' 사유 순

UBC

입력 : 2019.11.26 18:16|수정 : 2019.11.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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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기혼여성 중 경력 단절 여성의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울산의 15살부터 54살까지 기혼여성 중 경력 단절 여성의 비율은 22.3%로 3년 연속 감소했지만, 여전히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경력 단절 여성의 수는 4만 7천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경력 단절 사유로는 육아가 1위를 차치했고 결혼과 임신, 출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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